어메이징브루잉아카데미 오픈 ‘맥주로 먹고살 수 있을까?’ 후기

3월 17일 토요일 1시부터 6시까지 성수동 어메이징브루잉아카데미의 오픈 기념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이벤트의 제목은

“맥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최근에 맥주 업계는 정말 풍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맥덕들과 이태원의 일부 외국인들을 중심으로만 향유되던 크래프트 맥주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프랜차이즈와 소규모 창업으로 크래프트 맥주를 전파시키고 대중화 시키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저희 어메이징브루잉아카데미에서는 ‘맥주로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맥주 업계에 진출하고자 꿈을 꾸는 분들에게
맥주 업계 내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고 있는 분들을 모시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세션은 요즘 이태원에서 가장 HOT 한 펍인, Tap Public의 문경일 대표님께서 나와 주셨습니다.
저희도 몰랐지만, 문대표님께서는 맥주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으시지만,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셔서 탭 퍼블릭의 사업 모델을 찾았고,
이제는 가맹사업에까지 진출하신다고 합니다.

두번째 세션에는 맥주 스타트업 ‘벨루가’ 의 김상민 대표님께서 나오셔서
“맥주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벨루가는 특히나 규제가 심한 대한민국에서, 맥주 배달이라는 미개척 분야를 일궈나가면서 겪으신 우여곡절을 들려 주셨습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주류 김영철 팀장님이 나오셨습니다.
김영철 팀장님은 기림 드래프트라는 맥주 장비 회사 출신으로서,
장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기존의 대기업 생맥주 시장과, 복잡한 장비가 필요한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현실적인 면을 많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네번째 세션에서는 맥주 수입업을 하시는 수입사에서 세분이 나오셨어요.
우리나라에 크래프트 맥주를 거의 처음 알렸던 인디카IPA를 수입하시는 브루마스터스 고인순 부장님,
독일과 체코 등의 정통 맥주 위주로 수입을 하시는 도아인터네셔널의 이동석 대표님
그리고 미국 중심으로 정말 고품질의 맥주 위주로 수입을 해 주시는 정혁준 대표님,
맥주 수입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세션이었고요

다섯번째 세션은 좀처럼 모시기 힘든 분을 모셨습니다.
바로 구스 아일랜드의 서혜연 부장님!
이 분이 바로 구스 아일랜드의 마케팅을 이끌고 계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좀처럼 많은 자본을 투자해서 마케팅 조사나 마케팅 캠페인을 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에서
구스 아일랜드의 통큰 마케팅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마지막은 우리나라 맥주업계에서 아이돌같은 유명한 분이시죠.
맥주업계 최장신이자, 최고 꽃미남, 수요미식회 패널에 빛나시는
플래티넘의 윤정훈 부사장님께서 오셔서,
다양한 양조사들의 커리어에 대해서 말씀 주셨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저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서 만든 맥주와 피자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번에는 너무 일찍 행사가 마감되어서 많은 분들을 모시지는 못했지만,
어메이징브루잉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 이번과 같은 행사를 좀 더 자주 마련하도록 할게요!

By |3월 23rd, 2018|NEWS|0 Comments

About the Author:

Leave A Comment